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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이야기

통통하고 부드러운 제주산 마른 고사리 판매합니다.

 

목초지가 아닌 가시덤불 사이사이 통통하게 올라오는 먹고사리만 꺾습니다.
고사리 순을 전부 비벼버리고, 잘 삶고 말린 제주산 고사리 판매합니다.

어머님이 집에서 먹고, 주위에 선물도 하려고 좋은 것만 잘 골라서 꺾었습니다.

꺾다 보니 양이 많아서 판매하고자 합니다^^

제주산 고사리가 다 좋지만, 특히 좋은 것들만 골라서 꺾은 거라 품질이 끝내줍니다.

고사리가 튼실합니다.

순비빈 마른 고사리 600G 한 근 9만 원입니다.

문의 전화: 064-784-2849 -낮에 전화 주세요. 저녁은 자제 부탁드려요.^^

성산근처이시면 직접 구매하러 오셔도 됩니다^^

 

 

고사리를 깨끗하게 세척해서 삶아냅니다.

잘 세 적하지 않으면 좀....

보통은 세척 안 하고 삶으시는 거 같은데, 어머님은 3번 세척하십니다. 살살 문질러서 허연 가루 다 떼어내시고

이물질도 골라내고 깨끗하게 준비합니다.

 

이제 푹 삶아 줍니다.

대충 데치듯이 삶으면 나중에 질겨서 못 드습니다.

불 아까지 마시고 무조건 푹 삶아줘야 해요.

잘 삶아내서 건져내면 이런 색이 나와요.

통통하고 먹음직스럽지 않나요?

이제 잘 말려주면 됩니다.

고사리가 참 손이 많이 가는 나물이네요.

이른 새벽에 들로 나가 허리 숙여가며 하나하나 꺾고
가져와서 세척하고 삶아내고 말리고 뒤집어 주고

고사리나물이 밥상에 오르기까지

참 번거롭고 고된 작업입니다.^^

참 좋은 제주산 고사리 필요하신 분 전화 주세요^^

구매하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.

팔기 아까울 정도로 좋아요.